국방 정책
혜교동생 中, 캄보디아에 비밀해군기지 금주 착공…印太 첫 해외 거점
2022-06-07 20:45 | 조회수 : 1 | 댓글 : 0

(워싱턴 베이징=연합뉴스) 김경희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비밀리에 캄보디아에 추진 중인 해군기지가 이번 주 착공식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이 한층 노골화하는 양상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6일(이하 현지시간) 복수의 서방 관리를 인용, 확장 공사가 예정된 캄보디아 레암 해군기지 북쪽에 중국의 비밀 해군 기지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WP는 "중국이 외국에 해군 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아프리카 지부티에 첫 해외 기지를 건설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라며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는 첫 해외 기지"라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과 함께 대(對)중국 견제를 외교·안보 전략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미국 주도의 쿼드(Quad)를 비롯해 오커스(AUKUS) 등을 잇달아 출범하며 역내 동맹을 규합한 데 이어 최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과 함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출범하며 영향력 증대를 꾀해 왔다.

이미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를 비롯해 대만 문제, 남중국해 등을 놓고는 중국과 갈등을 공공연히 빚고 있다.

중국이 이번에 캄보디아에 해군 기지를 은밀히 추진 중인 것은 미국의 이 같은 견제에 맞서 역내에서 강대국으로서 군사적 영향력을 확실히 키우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확인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게 서방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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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20607014751071?input=1179m

 

중국은 이미 일본 제국주의자들 처럼 해외로 군사력 투사를 목표로 했다는게 확실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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