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아가는 예뻐 밀양 산불 키운 주범은 산림청
2022-06-22 11:05 | 조회수 : 4 | 댓글 : 0

뭐랄까 

상식의 파괴?

저 조차도 산림청의 방식이 산불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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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와 송이 숲, 산불 대형화 부추겨

지난 6월 18일, 밀양 산불 현장을 조사했다.

산 정상부까지 가시철조망이 쳐진 게 보인다. 송이 숲이다. 사람들이 송이를 따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친 것이다.

송이는 소나무 아래에서 자란다. 그래서 소나무를 제외한 활엽수와 하층 식생들을 모두 베어냈다. 이번 불로 송이 숲은 시커멓게 타 잿더미가 되었다.   

 

또다른 원인은 산림청 재선충 정책

소방헬기를 53대나 동원하고도 밀양 산불을 제때 진화하지 못한 또 다른 원인을 찾아냈다. 소나무 재선충을 핑계로 잘라 쌓아 둔 장작더미 때문이었다.

 

산불 지휘체계 바꿔야

정부는 산불이 발생하면 최초 발화지점을 찾아 산불 원인을 조사한다. 산림청 산림과학원은 밀양 산불 1차 합동조사감식 결과로 옥교산(해발538m) 중턱에서 발견된 엔진톱을 지목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함께 현장을 돌아본 산불정책연구소 황정석 소장은 산림청의 밀양산불 조사감식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지목한 최초 발화지점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원문 : https://news.v.daum.net/v/202206220554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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