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
yanee blage 홍콩 반중국 시위에 100만명 운
2019-06-10 17:40 | 조회수 : 1 | 댓글 : 1

관영 환구시보는 10일 “법안에 반대하는 급진 세력이 지난 3월과 5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을 다녀왔다”면서 “이후 외세의 개입을 등에 업고 시민들을 동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역전쟁 와중에 미국이 치졸하게 홍콩을 대중 협상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몰아세우며 시위대가 미국의 꼭두각시라고 비판했다. 차이나데일리는 “모종의 외국 세력이 홍콩에 대혼란을 일으켜 중국을 해치려는 전략을 추진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가세했다. 

이런 가운데 전세계 시민들도 연대 시위로 자유를 갈구하는 행렬에 동참했다. 미국 워싱턴, 캐나다 토론토, 독일 베를린,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 등 12개 국가 29개 도시에서 9일 홍콩 시민들을 지지하는 시위가 동시에 열렸다. 

하지만 홍콩 당국은 대규모 시위에 아랑곳없이 12일로 예정된 법안 표결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10일 “법안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면서 “정의를 수호하고 국경을 초월한 범죄와 국가적 범죄에 있어 홍콩이 국제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법안”이라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39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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