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
우치우다 영국, 대졸 취업 10년내 최대 규모 예상
2019-01-27 07:53 | 조회수 : 1 | 댓글 : 1

영국의 브렉시트가 긍정적인면도 있는가 봅니다.

 

100대 기업 초봉 £30,000, 브렉시트로 일자리 더 생겨… 공기업 채용도 증가

영국서 대졸 이상 취업시즌은 여름철이다.

9~10월 학년 시작에 5~6월에 학년 말이나 졸업시험을 마치기 때문이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 되는 중에도 대기업 입사는 지난 10년 중 가장 쉬운 올 해가 될 것이라고 영국 주요언론이 이번 주 보도했다.

100대 기업 대상 채용계획에 따르면 올 대졸자 신입 22,181명 예정으로 작년 같은 기간 조사보다 9.1% 늘어 2010년 이후 최대 증가로 나타났다.

공무원과 공공 분야는 물론 전문직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산업 전반에서 신입을 더 뽑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연봉은 5년째 제자리 수준인 연평균 £30,000(4천 4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17% (6~7명중 1명꼴)는 초봉이 £40,000을 넘는 분야에 근무할 것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투자은행 investment bank이 평균 초봉 £47,000으로 가장 높았다.

법률회사(로펌)와 컨설팅 펌, 테크놀로지 분야 여러 회사가 £45,000 그리고 수퍼마켓 체인 알디Aldi가 £44,000이었다. 

정유나 에너지 기업 £38,500, 소매업 평균은 £35,000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렉시트 관련 전문 특정분야는 신입을 더 뽑는다고 했다.

“유명 회계법인과 서비스 회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변수를 둘러싼 고객 상담, 조언, 지원 서비스 업무가 엄청 늘어 전문인력이 크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엔지니어링과 산업 여러 분야는 장기계획에 따라 매년 신입을 꾸준히 뽑고 있다.

교육과 실무능력 향상 후 중요한 프로젝트나 매니지먼트 분야 첫 투입까지 3~5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공공분야 일자리도 늘고 있다.

영국은 물론 유럽 최대 고용주인 NHS국가의료서비스 역시 관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채용규모를 늘였다.

교사 배출 교육기관인 Teach First, 경찰 그리고 MI5(국가정보원)까지 모두 취업문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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