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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는 예뻐 의심하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확신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2019-01-13 20:37 | 조회수 : 47 | 댓글 : 0

볼테르는 절대적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하지는 않지만, 그에 이르는 수단을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까닭에 그는 의심이 유일하게 타당한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의견이란 끊임없이 충돌하게 마련이므로 과학처럼 합의를 이끌어내는 체계를 개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확신이 의심보다 더 유쾌하다고 말하면서 볼테르는 권위 있는 진술(기독교나 군주국에서 공표한 진술 등)을 그냥 받아들이기가 그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고민하기보다 얼마나 더 쉬운지 암시한다.
하지만 볼테르는 모든 '사실'을 의심하고 모든 권휘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지극히 중요하다고 믿는다.
또 그는 정부는 규제되어야 하나 연설은 검열되지 말아야 한다고, 과학과 교육이 물질적-도덕적 진보를 가져온다고 믿었다.
근대적인 지식과 사고방법으로 당시 사람들을 계몽하고 비판했던 볼테르의 신념은 계몽주의의 근본적 이상일뿐 아니라 볼테르가 죽고 11년이 지난 후 일어난 프랑스혁명의 근본적 이상이기도 했다.
 

 

볼테르(1694~1778)
 

볼테르는 계몽기에 살았던 프랑스 지식인이다.
이 시기에는 세계와 사람들이 사는 방식에 대한 의문이 치열하게 제기되었다.
유럽의 철학자와 작가들은 기독교와 국가 같은 승인된 지배세력을 주목하며 그 정당성과 관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새로운 사고방식을 모색했다.
17세기까지 유럽인들은 대부분 무엇이 왜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한 기독교적 설명을 받아들였지만, 과학자와 철학자들은 다른 진리탐구방법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1690년에 철학자 존 로크는 어떤 관념도 본뮤적이지 않으며 관념적이란 모두 경험에서만 비롯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아이작 뉴턴 덕분에 더욱더 강화되었다.
뉴턴의 실험은 새로운 진리탐구방법을 내놓았다.
볼테르가 "확신하는 것은 어리석인 일"이라고 선언한 대상은 바로 승인된 전통에 대한 도전의 그런 밑바당이였다.
볼테르는 확신이라는 관념을 두가지 측면에서 논박한다.
첫째, 그가 지적하는 바에 따르면 수학과 논리학의 몇몇 필연적 진리를 제외한 역사상의 사실과 이론은 대부분 어떤 시점에서 수정되었다.
따라서 '사실'처럼 여겨지는 것은 실제로 잠정적 가설에 불과하다.
둘째 그는 본유적 관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로그믜 주장에 동의하며,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진리로 여기는 관념이란 사실상 나라별로 다른 문화적 요소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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