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크

  한자동맹의 성공의 열쇠였던 선박

  한자동맹의 힘과 권력의 상징과도 같은 선박, 한자동맹하면 바로 코크선입니다.

  북해의 거친 파도를 뚫고 화물을 수송하던 100~200톤 정도의 선박으로

  노가 완전히 제거되고 고정형 키가 설치 되었습니다.

  이후 등장하는 범선의 기원형 선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캐러벨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한 항해에 동원된 함선으로 '니냐'와 '핀타'선이 캐러벨선입니다.

  삼각돛(라틴돛)을 사용하여 여러 방향의 바람 활용에 적합했습니다.

  50~160톤의 작은 배로 가성비가 좋은 배였습니다.

  그러나 대양을 오가는 장거리 화물선으로는 너무 작았고, 전투용으로는 상당히 불리하였습니다.

3.캐략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항해에 동원된 '산타마리아'호가 캐략선입니다.

  캐러벨선보다 크지만 160 ~ 200톤급의 배로 당시 항해 속도는 대략 4노트 정로도 인간이 빨리 걷는 수준의 속도

  그러나 캐러벨선과 같이 대양용 장거리 운송용 배로써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4.갤리온

  본격적인 대항해시대용 선박입니다.

  앞선 캐러벨이나 캐략선의 단점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대형화 되었으며 낮은 선수부를 올렸고, 전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층 포갑판이 적용되었습니다.

  '마닐라 갈레온'선은 무려 250년간 운용되었습니다.

  프렌시스 드레이크는 '골든 하인드'호로 세계일주에 성공 하였습니다.

5.전열함

  해상전이 보편화 되면서 진영을 짜서 해상 전투를 할때 해상 전열상에 배치되는 강력한 방어력과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함선입니다.

  칼레온에 비해서도 훨씬 더 대형화 되었고 대양을 주 무대로 하기에 장기 작전에 유리하도록 많은 승무원 보급능력을 갖췄습니다.

  복층 포갑판이 전열함의 특징입니다.

  전열함은 탑재 포의 개수에 따라 1급,2급,3급 전열함으로 분류하였습니다.

  1급 전열함은 100문 이상의 대포를 탑재했습니다.

  대표적인 전열함 '빅토리아'호는 104문의 대포를 탑재했고, 트라팔가 해전에서 넬슨 장군의 기함이였습니다.

  이 전열함 시절의 해상 전투는 이후의 해전 전술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6.프리킷 (무장 갑판이 1개)

  전열과 달리 빠른 속도로 정찰과 초계 임무에 투입되었습니다.

  단일 포갑판을 가지고 있어 화력은 부족했지만, 돛대에 사각 돛을 속도가 빨랐습니다.

  전열함은 너무 비싸고 운용비도 많이 들었기에 숫자가 부족했고 이를 메꾸기 위해, 

  덩치를 키워 준전열함급 화력을 강화한 버전의 프리킷(예, 컨스티튜션호)도 있었습니다. 

  영국이 식민지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함종이였습니다.

7.콜벳함 (프리킷 보단 작은 프리킷형)

  주로 프랑스 해군이 사용했던 함정으로 프리킷함보다도 더 작은 정찰, 초계, 통신 임무를 담당했던 함종입니다.

  단일 포갑판에 탑재 화력은 20문 미만으로 본격적인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는 함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