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및 아프리카에 주로 존재하는 공산주의 국가 또는 공산당이 집권 세력이 있습니다.
그 공산당의 특징은 기존 마르크스-레닌의 공산주의가 아니라 중국의 마오주의 공산주의라는 것입니다..
마르크스-레닌의 공산주의자들은
지적인 능력에서 그 사회의 맨끝단에 있는 지성의 정점에 있던 사람들이 주축 세력이라면
마오주의 공산세력은 반지성주의 반엘리트 주의가 핵심 차별점입니다.
그래서 마오주의 공산세력은 학습을 거부하고 지식을 반역화 하며
무지성을 추구합니다.
마오쩌둥과 그 세력 인물들이 주로 학력이 없고 지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주축이였습니다.
그들의 부족한 부분을 과거 조선인 엘리트들이 메꿔줬죠.
캄보디아가 킬링필드 사건을 벌인 배경에는 이러한 마오주의 공산주의 사상이 강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소위 지식과 엘리트리즘에 의해 하층민(주로 농민)이 꼼짝도 못하고 얽매이게 되는 역사에 대한 반발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반지성주의가 국가를 이끌수 없다는건 너무나 자명한 일이죠.
마오주의의 창시국가인 중국이 문화대혁명으로 국가를 스스로 작살내 버린 이후로 지식 사회로 달려간것도
자신들의 치명적 결함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마오주의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은 반드시 나락을 향해 달려나가게 될 것입니다.
네팔과 캄보디아가 대표적인 마오주의 공산 국가입니다.
네팔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는데,
표면적으론 SNS 차단이 시위의 트리거 였지만,
공산주의 특유의 공산당원의 부패 + 마오주의식 무대포 정책 추진(반드시 실패로 이어지는) 이 배경에 있고
그에 대한 반발은 강압적 억제 (마오주의가 그렇게 반대하고 혐오하는 엘리트주의의 모습) 가
터져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형태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 공산주의와
마오주의-공산주의는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근본부터 완전히 다른 체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