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트럼프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건 절대 논리적 정합성을 따지지 말라는 것이다.

논리고 합리고 없다, 오로지 자신의 신념만이 유일한 결정 요소일 뿐이라는걸 알고서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 

한국, 대만, 일본 점령이 트럼프의 최종 목표라고 봅니다.

일본이, 한국이 뭐가 협의를 하고 합의를 보려고 하지만, 분명히 또 다시 골대를 옮겨서 합의를 파기 하려 할 것이다.

트럼프의 배경인 마가의 생각속의 동아시아 국가(한국, 일본, 대만)은 미국으로 부터 미국의 산업을 훔쳐간 도적놈들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모두 미국의 것인데, 이걸 훔쳐간 동아시아 3국은 마땅히 다 내놓아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역사적 흐름, 논리적 이해 따위는 절대 통하지 않는게 마가 세력이다.

왜 일본과 한국에서 돈을 현금으로 가져 가려 하느냐?

그건 동아시아 일본 한국이 미국의 산업을 훔쳐가서 번 돈이기 때문에 마땅히 미국의 돈인 것이다.

이걸 뭐 "미국과 합의를 본다?", 마가의 관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태도인 것이다.

한국, 일본, 대만은 물론 다른 세계도 마찬가지겠지만, 절대 미국과 합의 따위 기대해선 안된다.

그냥 최대한 강하게 부딪히는게 가장 좋은 협상 카드다.

극 수구적인 마가의 마인드에는 스스로 자신을 지켜내는 과거 미국의 프런티어들이야 말로 유일한 선이기 때문에

강한 미국에 강하게 부딪히는 자들이야말로 유일하게 존중 할 만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지금 트럼프 마가를 대해야 할 대한민국의 자세는 

"지붕위의 코리안s" 이다.